유정 의 봄
남상숙
실레 마을에 피는 그대의 청춘
생글거리는 점순이의 노란 웃음이
산수유로 피어난다
4월의 연풍에 물오른
보리밭 처럼 푸르게
달려오는 백년의 그리움은
시골의 종착역
다롱다롱 피어나는 동백의
화사함 을 실어 나르는
강아지의 바쁜 발걸음
금병산 자락에 뜰을 가꾸어
바람에게 전하는
세월에 스쳐간 님의 향기
<김유정 100주년을 추모하며>
나의 프로필
서울 백양 문학회 회원<시인>
한국 시낭송가 협회 낭송가 <논술지도자>
낭송가 협회 시와가곡 합창단
춘천 문협회원 수향시 낭송회원
바다문협 회원
2005,6년 서울 메트로,도시철도공사
초청 시화전
공저;내허락 없인 아프지도마 ,
강물에 띄운편지.숲으로 난길
들꽃과 구름 수향시 사화집 등
남 상숙 nam sang suk
南 相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