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3년 제15회 전국 성인 시낭송대회 - 참가 신청 게시판
대회 참가 신청서 기입 안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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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 수 54
위의 제목란엔..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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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인 | 이근배 |
참가자 이름 | 문상순 |
참가자 주소 |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월현2리 주천강로 477-100 |
참가자 전화번호 | 011-257-3447 |
참가자 생년월일 | 1952-05-04 |
왜목 마을에 해가 뜬다
이근배
내 나라의 해는 모두
여기와서 뜨고
여기와서 진다
하늘이 가장 크고
가장 아름다운 해를 빚어올린
고운 아침의 나라
바다가 금빛물살로
가슴을 활짝 열고
산이 푸른 이마로 오색구름 피워 올리는 곳
여기 왜목마을에 와서
백두대간의 해는 뜨고 진다
저 백제, 신라의 찬란한 문화
뱃길 열어 꽃피우던 당진
역사 일으킨 큰 자취 숨결높고
두루미떼 날아들어 둥지를 트는
땅 기름지고 물 향기로운 내 고장
해돋이에서 해넘이까지
우리들의 사랑 눈 시리게
발돋움하고 서 있나니
우리 모두 손잡고 나와
떠오르는 아침 해에 꿈을 심자
수평선 넘는해에 그리움을 묻자
산 과 물이 하나되는 영원한 평화
영원한 아침을 노래하자
두루미의 날갯짓으로
훨훨 날아오르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