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학회 원고 - 백양 문학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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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말
언어는 우리의 일상생활을
이여주는 역활을 하며 또한
반드시 소리를 가지고 있다
이 말이 시로 이룩될 때
시는 필연적으로
음악성을 갖게 되며
시와 음악 시낭송은 다 같이
시간적 에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
신은 꽃에게 아름다운 모양과 색체
그리고 향기를 주셨지만 영혼과 움직임과
언어를 주시지는 않았답니다
생각하는 꽃, 움직이는 꽃, 말하는 꽃
노래하는 한국시낭송가 협회 꽃 여러분
사람은 타고난 존재가 아니라
끝없이 완성을 향해서 되어가는 것
즉 변화해 가는 것이랍니다
오늘 217회 백양 문학회
여러분의 작품과 시낭송의 울림으로
누군가를 위해 기쁨을 줄수 있고
가슴속에 오래도록 간직 할 수 있는
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
김문중